"세월호 부모가 낸 세금으로 비아그라 구입, 부끄럽지 않나"

21번째 '대전시민 촛불행동'.. "버틸수록 더 비참해 질 뿐"

[오마이뉴스장재완 기자]

"박근혜 당신이 대한민국에서 사라졌던 그 7시간, 대체 무엇을 했는지 국민 앞에 말하지 못하는 그 7시간 동안, 세월호 속에 갇힌 대한민국 국민들은 차가운 바다 속에서 죽어갔다. 그런데 당신은 그 세월호 희생자 부모들이 낸 세금으로 '비아그라'를 샀다. 정말 부끄럽지 않은가?"

▲ 24일 저녁 대전 서구 갤러리아타임월드 백화점 앞에서 열린 21번째 '박근혜 퇴진 대전시민 촛불행동'.

▲ 24일 저녁 대전 서구 갤러리아타임월드 백화점 앞에서 열린 21번째 '박근혜 퇴진 대전시민 촛불행동'. 사진은 자유발언을 하고 있는 충남대학교 사학과 4학년 윤예린 학생.

▲ 24일 저녁 대전 서구 갤러리아타임월드 백화점 앞에서 열린 21번째 '박근혜 퇴진 대전시민 촛불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