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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라한 내모습
게시물ID : soju_524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연토끼
추천 : 1
조회수 : 45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7/23 08:10:37
사람들 사이에서 웃고 떠들어도 초라할때가 있다.
가눌수 없이 내 자신이 못났다고 발밑까지 쳐박힌다.
모든것이 두려움으로 다가오고 정말 한계를 
내 자신에게 정할때 깰수 없는 혼란속에서 나는 서있다.
저들은 멀리 멀리 가버린다. 또다시 나는 우두커니 또 혼자 서있다. 나를 달래준다고 생각하는 술을 마신다 
그 무엇도 의미가 없이 한잔 두잔 많은 생각이 지나쳐 가지만
붙잡고 싶은 생각은 이미 다른 생각에 의해 잊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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