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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밧드의 일상다반사
게시물ID : humorstory_524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신밧드의보험
추천 : 12
조회수 : 442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04/02/20 11:41:11
오늘도 부장의 꾸사리가 두려워서

왼손에는 물통 오른손에는 대걸래를 들고

화장실이 있는 뒷 대문으로 가고 있었다

흐음...손을 쓸 수가 없길래 발로 대문을 찼는데

먼가에 부딪히는 느낌이 났다 들어가 보니

대문 안에서 오줌싸던 놈이 대략 멍한 표정으로 넘어져 있었다...제기랄

그놈과 나는 멍한 상태로 10초가량을 마주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내 바지가 뜨거워 지는 느낌이 나서 아래를 쳐다보니

그놈의 오줌빨이 내 바지를 침범한 것이다...

이런 엿같은놈...나는 멍한 표정으로 서있었고

그 놈은 바지를 주워 입고 넬름 도망갔다....이런 일상다반사 같은 일이....제기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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