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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5242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mNjZ
추천 : 5
조회수 : 22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12/31 17:15:11
기차타고 한시간 반 걸려서 늘 같이 놀던곳에 갔습니다.
오랜만에 갔는데도 너무나 익숙한 광경들 때문에 먹먹해 지더군요.
자주가던 커피집에서 커피도 마시고 하루에 두 번씩 간적도 있는 맛집에 가서 밥도먹고 아이쇼핑도 하고 영화도 보고왔습니다.
늘 하던 일인데도 혼자라 그런지 엄청 어색하네요.
당장이라도 전화하면 만날 수 있을것 같은 생각에 미련을 버리지 못했는데 이제야 확실히 실감이 납니다.
정말 끝났구나.
자 이제
여러분도 저도 새해에는 다 떨쳐버리고 홀가분하게 시작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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