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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요..
게시물ID : freeboard_1810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향기없는폐인
추천 : 0
조회수 : 8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05/09/11 02:16:28


 제가 아는 동생중에
 모든걸 부정적으로만 보는 동생이 있어서 참 마음이 아픕니다..
 알아듣기 쉽게 말을 해줘도 
 무조건 자기는 불행하다 노력해도 안된다..
 라고 생각하는데요.
 정말 어떻게 말해줘야할지 모르겠어요..
 저도 한 때는 모든 것을 부정적으로 보고 
 세상이 날 버렸다고 생각 한 적이 있었어요.
 그래서 가출도 해보고 술도 마셔보고 담배도 펴보고 
 부모님 속도 엄청 썩이고 그랬었는데
 제가 지금은 철이 들었는지 그 때 생각하면
 부끄럽기만 한데....
 
 휴..
 그 동생이 제대로 된 길을 갈 수 있게 할 수 있는 방법에는 뭐가 있을까요?
 저야.. 집안에 장녀라서 그런지 
 지금에서라도 철 들고 바른길로 가고 제가 하는 일에 집중하고 있지만,
 그 동생은 그러질 못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너무 속상합니다.
 도대체 어떻게 해줘야 그런 생각을 떨쳐버릴 수 있을까요?
 정말 무척 고민입니다..
 저 동생 말고도 저렇게 살고 있는 친구나 동생이나 언니들이 많은데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지 도무지 모르겠어요..
 그냥 냅두면 알아서 터득할까요? 알아서 깨우칠까요?
 그런데 그 동생이 알아서 철들때까지는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릴 것 같습니다..

 정말 속상합니다.
 모두에게 똑같이 나누어진 시련인데
 그 것만 극복하면 웃는 날이 더 많을텐데
 ....정말 고민입니다.. 휴..
 무슨 방법 없을까요?
 오유님들 방법좀 알려주세요.
 예쁘게 자라나는 동생을 이대로 둘 수는 없습니다..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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