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21일 오후 3시쯤,
경기도 포천의 한 공병부대에서
큰 폭발음이 들렸습니다.
김 모 상병 등 3명이
상관의 지시로 장애물 제거와
연막 폭발용인 훈련탄 140여 발에
구멍을 뚫고 화약을 쏟아 버리다가
폭발사고가 난 겁니다.
이 사고로 김 상병은
양쪽 눈을 실명했고
임 모 일병은 오른쪽 시력을
거의 잃었습니다.
http://media.daum.net/politics/dipdefen/view.html?cateid=1020&newsid=20110630214524073&p=imbc 허허허허...
군에서 이렇게 심하게 다쳐도 군 내부에선 쉬쉬해서 밖에서는 모르고...
한명은 실명한상태로 화상 치료를 하다가 만기 전역했고 나머지 한명은 시력이 희미하게 남아있는한 군 복무를 모두 마쳐야한다는게 유머랄까..
젊은 나이에 군에 가서 몸 멀쩡하게 나오는게 제일 효도일텐데 ... 아.... 안타깝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