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지하철탔는데 오유비슷하게 글들이 줄쳐진 라인으로 나눠져서
되어있는거 누가 보길래 어랏 오유인가 하고 얼핏봤더니
일베 혹시 잘못봤나 하고 다시보는데 카톡을 잠시 보더니
8시 38분에 "나도 사랑해요" 라고 톡을 보냇음
그 남자에게 여자분은 "마눌님" 으로 저장되어있었던듯
근데 부인이 아니라 여자친구일 가능성이 높아보였음
그리고 다시 일베를 봤음(두번째는 주소 정확히 확인함)
검은 뿔테에 회색바지 검정크로스백에 끈에는 길다랗게 하얀줄이 가운데있음
건대에서 2호선으로 갈아타더군요.
그 여자분인 부인이고 일베하는거 안다면 모르겠지만
여친이고 일베남인것도 모르고 만난다면.. 혹시나 혹시나 여자분이 오유인일까 하고 한번 남겨봅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