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을 비판하시는 분들은  하자있는 몸으로 군대를 자원입대 하기를 원하시는 건가요?    

저는 중학교때 농구하다가 어깨가 탈골된 이후로 습관성탈골이 되어버려서 4급 판정을 받고 현재 공익요원으로 복무중입니다 

처음에는 청주 산업체로 시작했죠,  그런데 희한한것이 산업체를 한다고하면 욕먹어본적이 한 번이 없었네요 , 

6개월을 공장에서 하다가  더이상은 못하겠어서 그만두고 공익으로 전환했습니다.  (현역이신분들은 그만두면 군대로 가시는거구요,저는 4급이라..)

헌데 산업체할때와는 다르게 공익한다고하면  좀 첫인상에서 만만하게보거나 무시하는게 느껴지더라구요 


차라리 면제 이신분들은 공익보다는 좀 덜 하지않나요? 면제는 아픈거고 공익은 무슨 다 병역비리로 간건가요 ㅎㅎㅎㅎ

공익이 얼마나 힘들어봐야 현역보다 힘들겠습니까 사실,  저는 산업체도 포기하고 도중에 나온 것이 집이 너무 그리워서였습니다. 집을 안보내주더라고요 빌어먹을 공장이 , 제 고향은 대전인데 ,, 참 그래요 ! 현역분들 정말 고생 많이하시고 힘드시고 자부심 갖는것 좋습니다!

근데 너무 뭐라하지마세요,, 공익들 다 몸에 하자있어서 온건데 참 ㅎㅎ

그리고 전쟁나면 공익도 다 총들고 가요,,전투력은 현역분들에 비해 떨어지겠지만..

저 수영을 못해요 어깨가 다른 운동들은 좀 덜한데 수영만하면 그렇게 잘 빠지거든요

수영을 이년 가까이 배웠는데 수영을 못하다니  ,,씁슬합니다

저는 어깨돌아온다면 현역하고 싶습니다  정말로요, 

횡설수설한데 ,  우리나라 현역분들도! 공익분들도! 2년 젊은나이의 청춘 나라를위해 쓰는데 

조금 더 무시받지 않고  대우 받았음 좋겠습니다.!

군인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