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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청으로 테러한다!.게춰크레용
게시물ID : fashion_524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상상력제로
추천 : 12
조회수 : 1460회
댓글수 : 50개
등록시간 : 2013/09/21 15:57:58
얼굴 안되고 기럭지 안되면 함부로 입지 말라는 청청코디!
저도 참 못생기고 꽤 작은데요,제가 한번 입어보겠습니다.
 
 
청청1.jpg
 
연청남방에 옅은 다크 블루 진을 입어 보았습니다.
색상도 그렇고,같이 착용한 힙색과 워커 때문에 작업복 같은 느낌이 듭니다.
 
전봇대 오빠야.jpg
"전봇대 오빠야"
 
같은 느낌? 물론 정보석 같다는 얘기는 당연히 아닙니다.........ㅠㅠ
 
멋부림룩으로는 꽤 부족하지만,일상룩으로는 입을만 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래선 테러지향 패션이 안됩니다.
아,일단 제 얼굴과 다리 길이에서는 확실히 테러입니다.
 
 
 
 
청청2.jpg

이번엔 중청남방에 조금 더 진한 다크블루진을 입었습니다.
테러적 요소를 추가하여, 머리카락을 한쪽으로 내려서 한쪽 눈을 살짝 가리고
무언가 따로 노는 느낌이 드는 노란 워커를 신었습니다.
남방이나 바지나 색만 다르지 윗사진과 동일 디자인인데,색이 짙어지니 어깨도 좁아보이고,다리도 가늘어 보입니다.
의도한 대로 테러지향 패션이 되어서 참 만족스러우면서 서글프네요......ㅠㅠ
 
 
 
 
 
청청3.jpg
 
마지막으로 진청남방에는 블루블랙 진으로 코디했습니다.
테러의 강도를 높이고자 가운데 가르마를 타고 스키니진을 롤업해서 입어 깨알같은 빨간 양말이 드러나게 했답니다.
꼴불견 요소를 많이 집어 넣었는데 볕이 강해서 자연의 포토샵 보정이 들어가서 그런지
생각 만큼 테러적이진 않은 느낌입니다....라는 생각을 하니
아마도 많은 패션 테러리스트들이 이런 마음으로 패션 테러를 저지르고 있겠구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ㅋㅋㅋㅋ큐ㅠㅠㅠㅠ
 
 
 
 
 
 
 
 
 
청청4.jpg

다음 테러는 청카바(^^ㅋ) 청청으로 테러한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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