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저 사람은 조언을 해주는 건데
나도 그걸 알고 다른 사람도 그걸 아는데
그런데 막상 그 말을 딱 들으면 나에 대한 비난을 들은 것처럼
행동하게 되네요..

상대방은 별뜻없이 나와는 반대되는 의견을 제시한 건데
전 그걸 저에 대한 공격으로 받아들이네요.
말투도 좀 까칠해지고 표정도 많이 굳고요.

그 상대방이 연장자일 경우에는 진짜..
괜히 입 열었다가 되바라진 사람이 될까봐
최대한 입을 열지 않으려고 있는데
표정이 엄청 굳어지나봐요.
옆에 있는 사람이 무슨 안 좋은 일 있냐고 물을 정도니까요.


내 생각이 너무 어려서 그런 건가..
이제 22살이 되는데 참 심난합니다.
감정조절이 안되네요 ㅠㅠ
조언을 나를 공격하는 것으로 생각하지 않고
조언으로 받아들였으면 좋겠는데 에고.
쉽지가 않아요
이럴 땐 어쩌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