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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남자가 보는 김태희
게시물ID : humorstory_3777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바보로봇
추천 : 8
조회수 : 363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5/03 22:20:41

글에 앞서서...

여러명을 조사한 것이 아니고 20대 우즈베키스탄 청년 혼자 하는 말이니 매우 주관적일 수 있습니다..

이 점을 염두에 두고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컴퓨터를 수리하러 우즈베키스탄 손님이 왔습니다.

제가 그 손님의 컴퓨터를 수리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가 문득...

"아 맞다. 우즈베키스탄은 김태희가 밭간다고 했지... 한번 사진 보여줄까?"

라고 생각하고 김태희 커피 박스에 붙어있는 사진을 보여줬습니다.




"이쁘죠?"

".... 35살? 38살?? 나이 많아 보여요. 별로 이쁘지도 않고.."




설명을 들어보니 좀 흔한 얼굴이라고 합니다.

우즈베키스탄 고려인과 우즈벡 사람들과 결혼하면 자녀들이 저런 얼굴을 가지게 된다고 합니다.


.....역시 밭을 갈아야 겠군....


궁금해서 어떤 여자연예인이 맘에 드는지 이런 저런 사진을 보여줬는데요.

다들 별 맘에 안들어하다가...(...아 역시 김태희가 밭을 가는 곳에 사니깐 그렇군....)

이 사진 보고 "와~! 이쁘다~!"라고 반사적으로 말하더군요.




박신혜가 취향었군....;;;;

어째 이런 얼굴 좋아하는 것 같아서...




예 역시 이 얼굴도 이쁘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이 아낙네 나이가....




그 우즈베키스탄 남자는 놀래더군요.

(하기사 나도 놀라워...임수정이 김태희보다 언니라니...-.-;)

아 그런데 전에 박지선이 


박지선은 키스신 촬영 전 줄리엔에게 "'외국 나가면 나처럼 동양적인 얼굴이 인기가 많지 않냐'고 하자, 줄리엔은 '지선, 그거 아니야. 사람들 보는 눈은 다 똑같아'고 했다"며 당시의 굴욕을 털어놨다.


그래서 혹시 몰라서 보여줬습니다.




..........그는 웃었습니다...

계속 웃었습니다.....

역시 그녀는 타고난 개그우먼이었습니다.


"이봐요. 웃지만 말고 말을 해봐요... 어떤 것 같아요?"

그는 계속 웃기만 하고 대답을 안했습니다.

사람이 착해서 차마 말을 못하고 계속 신기한지 쳐다보며 막 피식피식 웃더군요.


미녀의 기준은 틀려도...웃긴 개그우먼의 얼굴은 모든 남자가 같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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