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옵워 어센션을 클리어 했습니다.
비욘드 투 소울즈 이후 이틀만에 클리어 하는 군요.
역시 방학의 힘이란!
일단 중고로 사서 그 꿀잼이라는 멀티를 못 즐겨서 안타깝네요
하지만 싱글을 좋아해서 그닥...그 재미있다던 라오어 멀티도 잘 안해요.ㅎㅎㅎ
아무튼
일단 어센션 디렉터가 배경디자이너 출신인지는 모르겠으나
배경을 굉장히 중시하는 게임이더군요.ㅎㅎ
게다가 볼륨도 작고, 다채롭지도 못하구요.
저는 외주제작인줄 알고 있었는데, 맙소사 산타모니카 제작이라니....
소리 밀리는 버그에 이것저것 눈쌀이 찌푸려지는 점이 많은 게임이었습니다.
그래도 뭐 써는 맛은 재미있기도 했고
마지막 보스는 박력도 볼만했구요.ㅎㅎ
때깔좋고 써는 맛에 그럭저럭 한 게임이었습니다.
다음 번은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파이널 판타지 13을 해볼 생각입니다...라고 쓰고
이미 오늘 4시간 정도 플레이를 해봤습니다.
폰으로 파판6를 하다가 폰을 집어던진적이 있는데
일단 제가 턴제를 극도로 싫어하는 사실을 알게 되었지요.
(문명5는 참 좋아했는데 말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때깔 좋은 판타지를 느끼고 싶어서 중고를 사봤는데
오호 요즘 턴제는 뭔가 액션감이 넘치고 활동적이더군요.
아무튼 기대를 최악으로 가지고 시작해서인지 아직은 나쁘지 않네요.
jrpg특유의 오버와 헤어스타일, 그리고 이해되지 않는 캐릭터 성이 좀 걸리긴 합니다만.ㅠㅠ
이럴때 보면 소울 시리즈가 jrpg인게 믿기지가 않을 정도 입니다.ㅠㅠ
아무튼 좀 더 플레이 해보고 글 써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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