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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탄]사람인지 개인지 헷갈리는 똥꼬발랄우리집멍멍2들:-)
게시물ID : humorbest_5251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귀여워니
추천 : 65
조회수 : 2988회
댓글수 : 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9/09 14:11:26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9/09 11:42:33

글쓰다 한번 날려먹었음.

..........분노분노버럭

 

우리 가비두비의 똥꼬발랄한 일상 같이 보러 꼬꼬파안

 

 

가비두비 둘다 심심해보여서 선물받은 간식 "트릿"을 애들한테 줌.

 

 

- 무척 신난 이가비씨.

 

 

-이두비씨도 몹시 신남.

 

 

-간식을 다 먹더니 갑자기 가비가 저러고 있음.

쟤뭐하나싶어서 한참 쳐다봄.ㅋㅋ

 

 

-이가비는 지가 늑댄줄 아나봄.

더 가까이서 찍어봄. 나도 2년키우면서 이런모습 처음봄.

 

 

-얘뭐지?ㅋㅋㅋㅋㅋㅋㅋ2년키우면서 처음봄.

혼자 하울링을 하고 있음. 아우~아우~

 

 

-둘은 할일이 어지간히도 없는 한가犬들임.

마당을 싸돌싸돌하며 돌아다니고 있음.

 

 

 

- 둘이 꼭붙어다님.

귀여움..ㅋ_ㅋ

 

오늘도 돌아온 이가비 맛사지시간~

맛사지시간엔 내폰 셀카모드로 가비의 맛사지받는 표정을 적나라하게 찍을수있음.ㅋㅋ

 

 

-기분좋은가봄.

 

 

 

-몹시 좋은가봄.ㅋㅋㅋㅋ

 

 

 

 -해맑음.ㅋㅋㅋㅋㅋㅋㅋㅋ

가비는 맛사지받는걸 무지 좋아함.

맛사지해주면 보통 이런 해맑은표정을 주로 보여줌.ㅋㅋ

 

 

 

-이건 가비가 잘때 내가 만진게아니라, 내가 만져서 가비가 자는거임.ㅋㅋㅋ

가비는 내가 만져주는걸 무진장좋아함.

물론..두비도 좋아함.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뒤에 나오는 일들이 자주 벌어짐.

 

 

-이두비의 인물이 날이 갈수록 좋아지고있음.

귀염돋음.......파안

 

두비는 우리집에 입양오기전에, 누나가 있었는데

우리집에서 세마리는 감당이 안될것같아서 두비누나는 입양못하고 두비만 입양을 했음.

근데 얼마전에 두비 입양해주신 동물협회관계자분이랑 카톡하다가,

관계자분이 다른집에 입양간 두비누나 사진을 보내주심.

 

 

-요건 두비누나사진!ㅋㅋㅋ

두비누나는 아파트에 살고있다던가 그러셨음.

멍멍이친구들도 많아보이고, 무척이나 두비누나도 행복해보임.

그리고.....두비랑 많이 닮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비보다 훨씬 여성스럽게 생겼음. 이뿨짱

 

 

-이가비가 가장 좋아하는 맛사지 ㅋㅋㅋ

 

 

-우리 이가비는 시도때도없이 배뒤집는 두비랑은 좀 다름.

ㅋㅋ근데 맛사지받다가 너무 시원했는지 그냥 지가 뒤집어버림.

 

 

 

-뒷다리엔 손도 안댔는데 왜 뒷다리를 들고있는.......ㅈ....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비가 오니까 가비가 애교를  부림.

이 교태쟁이......부끄

 

 

 -그러나 두비는 쌩..하고 가고

가비는 아까다못한뽀뽀에 여운이 남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렇게 여운이 남는 애교를 보여줌ㅋㅋㅋㅋㅋㅋㅋㅋ

 

 

 

 

-띵똥~띵똥~하고 눌러봄.

개코 느므조앙...........윙크

 

 

-가비 계속 맛사지해주니까 두비가 못마땅했나봄.

표정이 영 못마땅하신표정임.ㅋㅋㅋ

 

 

-그래서 이두비도 맛사지를 해줌.

 

 

-몹시 좋아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동네가 모기가 많아서 항상 방충망 다 쳐놓고 우리집도 문 함부로 잘 안여는데

아니 근데 요즘갑자기 모기가 많아진거임..집안에......

대체 모기가 들어올곳이 없는데 어디서 들어올까...막 고민하고 그랬는데

어제 이유를 밝혀냄...찌릿

 

 

 

 

-범인은 이가비.......

 

 

-이러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모기가 안들어올수가있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코좀빼줄래....?

누나의 피가 실시간으로 헌혈되고있어.........좀빼줄래..?

 

 

-뒤에 두비표정이 더웃김.

 

 

-야 코좀빼줄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때찌해서 코를 뺐는데

내심 아쉬움이 남나봄.

방충망사이로 뭔가 또 들어온게보임..

 

 

-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넠ㅋㅋㅋㅋㅋㅋㅋ궁댕이땟찌맞아볼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아놔이놈의시키가참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놓고 쿨쿨잠.

잠돌이..........

 

 

-쉬크한 옆사진을 찍어보았음.

털이 뽀~얘~윙크

 

 

-ja ni?...

 

 

-얘또한 내가 자는데 만진게아니라 내가 만져주는데 잠이 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집애들은 내가 만지면 무슨 수면제라도 타준것처럼 스르르 잠이 듬..만족

 

 

 -근데 내 다리에 발은 왜 얹고자니...니 발바닥 좀 치워줄래..?

 

 

 

우리집 마미께서 가비를 맛사지해주는데, 두비도 와서 막 지도해달라고 핥고 난리부르스를 쳐서

결국 내가 자주하는 이 더블맛사지를 마미께서도 하게 됨.

 

 

-ㅋㅋㅋㅋㅋㅋㅋ둘이 누워서 서로 만져달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왼손은 가비 오른손은 두비 뭐 이런식으로 한손씩ㅋㅋㅋ애들은 전담해서 만지게됨ㅋㅋ

 

 

-빵터짐. 데칼코마니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귀염둥2들ㅋㅋㅋㅋㅋㅋㅋㅋ사랑

 

 

 

1편부터 쭉 보신분들은 알겠지만, 우리 두비는 유기견이었던 애를 입양 한 거임.

내가 가비두비의 일상이야기를 쓰는 이유는

"우리애기들 이쁘다, 같이봐달라"라는 뜻도 있지만

두비도 유기견이었지만 데려와서 행복하게 잘 살고있다,

유기견에 대한 편견을 가지지말라 라는 뜻도 있음.

근데 전자의 뜻이 너무 내가 보기에도 명확해보여서 후자의 뜻을 잘 못보실까봐 얘기함..

나는 누군가 내게 올해 잘한일이 무엇이냐 라고 묻는다면

1초의 고민도 없이 두비를 데려와서 가비랑 함께 키우게 된것이라 말할 수 있음.

그만큼 나는 후회없이 우리두비를 사랑하고 아끼며 키우고 있음.

난 개가 순종이고 족보가 있고가 사실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함.

물론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지만, 상처있는애기를 데려와 품고 내 가족으로 받아들이는게

훨씬 더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함.

하루에 버려지고 안락사당하는 강아지가 몇백마리가 넘어감..

강아지 몇십만원씩주고 순종애기들 사는사람들의 마음 모르진않음..

하지만 유기견애들도 충분히 예쁘고 사랑스러우니까 개키우실생각 가지신 분들은 한번쯤

유기견애들 찾아봐주시고 입양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이라도 해봐주셨으면함.

 

오늘도 가비두비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함^_^

가비두비의 알콩달콩한 일상이야기는 ↓↓요기 배너 누르시면 보실수있음!

판보다 더 빨리올라옴^0^

그럼 안뇽히!

 

 

 

[1탄부터 10탄까지의 링크^*^]

http://pann.nate.com/talk/316317050
http://pann.nate.com/talk/316329315
http://pann.nate.com/talk/316338147
http://pann.nate.com/talk/316429736
http://pann.nate.com/talk/316449100
http://pann.nate.com/talk/316492376
http://pann.nate.com/talk/316511065
http://pann.nate.com/talk/316560526
http://pann.nate.com/talk/316670532
http://pann.nate.com/talk/31670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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