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지역 비방하는 분들,
모 당 찍었다고 노답이니 답없니 하는 분들,
솔직히 우리나라 민주주의 제대로 시작한지 얼마나 됐습니까?
끽해야 6월항쟁 후 25년여입니다.
현재 민주주의가 잘 정착한 모범적인 나라들,
영국이야 근대 민주주의 발상지고, 프랑스, 미국 등 유럽국가들
전부 몇백년에 걸쳐 정립되고 발전되어온 나라들입니다.
그 나라들이라고 민주주의 처음부터 지금처럼 잘했을까요?
프랑스 대혁명 직후 정치 상황이 얼마나 혼란스러웠는데요.
미국이요? 남북전쟁은 괜히 일어났을까요.
눈에 보이고 물질적인 부분들은 흉내만 내더라도 금방 비슷하게 따라갈 수 있습니다.
아이폰이 그리 히트치고 갤럭시가 금방 따라잡은거만 봐도 그렇죠.
하지만 인간의 의식이란 그리 쉽게 바뀌는게 아닙니다.
모든게 과정입니다. 완성형으로 민주주의가 뚝 떨어질거라 기대하지 마세요.
큰 그림을 보고, 멀리 내다보고, 지치지 말고 비록 작더라도 한 걸음씩 내딛어야 합니다.
우리에게 필요한건 끈기입니다.
상식과 이성을 가지고 끈기있게 뚝심있게 밀고나가야 됩니다.
민주주의가 제대로 정착하기 까지.
계속 서로 응원하고 보듬어주고 잘한거 잘했다고 칭찬 많이 해줍시다.
결국 해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