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살 오유인입니다. 과체중 스트레스에 못지 않게 저체중인 사람들, 특히 남자들도 엄청난 콤플렉스와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저는 군대가기전에 키 81cm 에 51kg 였습니다. 제대하니 57킬로 정도 되더군 요. 그렇게 살기를 몇년,마르신 분들은 아실거 예요. 남자들 사이에서 마른남자를 은근 우습게 여기는 경향들이 있습니다.만만해 보인다는 거죠. 그래서 결심했죠.나도 살 좀 쪄보자. 그래서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결론은 웨이트와 3시간마다 영양섭취. 3끼식사와 그사이에 3간 식을 넣었습니다.간식은 바나나1,고구마1,계란1,닭가슴살 반쪽. 그리고 하루 1시간 반정도의 빡신 웨이트. 이렇게 하니 쭉쭉 찌더라구요.3개월만에 거의 20kg을 증량했으니까요. 그런데 증량하는 것도 좀만 방심하면 요요가 옵니다. 운동 안하고 잘 안먹으면 쭉쭉 빠져요. 그래서 삼년을 요요와 증량을 왔다갔다 하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다시 운동시작해서 72찍었네요. 운동 안하면 65에서 왔다 갔다 하구요. 살찌면서 좋은것은 뭐니뭐니 해도 자신감 인것 같습니다. 운동해서 건강도 찾구요. 모든 오유님들 득근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