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의 장교였고
반란군의 수괴였으며 
총통제를 획책하여 
민주주의를 파괴한 장본인이라서 
욕을 먹는다는 상투적인 주장은 좀 지겹지 않습니까? 

제 생각에 박정희가 오늘날까지 욕을 그야말로 무진장 많이 먹는 이유는,
업적이 별 볼일 없어서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ㅋㅋ 

절대권력을 옹호하고 자유세력을 탄압한 정치가는 전세계 곳곳에 널려있는데
그 중 일부는 천수를 누렸을 뿐더러 
엄청난 위업을 남긴 덕분에 
오늘날까지 동상이 수백개가 널려있다고 합니다. 

그게 누구냐고요? 독일의 비스마르크지요. 

박정희가 북한을 정복하고 일본의 콧잔등을 눌러주며 만주까지 합병을 하고 
죽었다면 
지금 먹는 욕이 1/100 정도로 축소되었을 것이라 자신합니다. 

그런데 고작 해놓은 것이 도로 좀 놓고 포항제철 겨우 깔고 죽었으니
바깥(외국)에 나가서 자랑하기에는 
업적치곤 좀 모자란 게 아닌가 싶은 사람들이
주로 박정희 욕을 하는 듯 싶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