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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panic_525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인피니아
추천 : 19
조회수 : 4828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3/07/12 16:26:23
저는 고등학교 3학년입니다
얼마전에 학교에서 위안부할머니를 위한 기부행사로 팔찌를 사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강제는 아니었지만 모양이 이쁘고 취지가 좋아 학생들이 너도나도 주문을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수업을 마치고 교실에 들어가니
반장이 냇던 돈을 다시 돌려주는 것입니다
알고보니... 그 팔찌는 위안부를 후원하는것도 아니고
팔찌의 정상가는 천원인데 이천원에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팔찌로 모인 돈이 나쁜곳에 쓰을 예정이었다고 하더군요...
혹시 다른 학교에도 팔찌를 시라는 말이 있다면 절대 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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