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셔틀 이야기를 봤음 거기에 글 올린이들이 빵셔틀인것 같음 근데 그것을 시키는 놈이나 하는놈이나 불법이라고 판단하지 못하는 느낌이 듦 그래서 생각해봤음 왜 아이들이 도덕적으로 저렇게 타락했을까? 한가지 결론에 도달함 저것은 학교 자체에서 이미 잠재적 교육이 이루어 지고 있다고 보여짐 한 반에서 가장 힘있는 사람이 누구라고 생각하심? 일진? 말안하고 쌈잘하는 놈? 공부잘하는놈? 모두 아님 한 교실에서 가장 힘있는 사람은 담임 내지 교과목 선생임 근데 우리가 학교 다닐때를 생각해보면 그 선생은 절대 자기가 하는게 없음 교무실에서 뭐 가지고 와라 시키지 절대 자기가 가지고 오는 경우가 없음 심지어는 자기 발앞에 떨어져 있는 휴지도 저 멀리 길가던 학생에게 주으라고 시킴 물론 선생들이 나쁜 맘을 먹고 그러는 것은 아닐거임 하지만 우리학생들은 선생들의 이런 행동을 보고 잠재적으로 습득하는거임 특히 어린아이 일수록 잠재적 교육이 많은 영향을 끼친다고 교육학에 나와있음 어린아이들이 그 잠재적 교육을 통해서 서열은 나누고 아무런 도덕적 판단없이 빵셔틀이라는 것을 동급생에게 시키게 됨 아... 지금껏 아무도 이런 일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한적이 없는것 같음.. 선생들이여...자기일은 자기가 해야한다네.. 당신들의 행동에 의한 잠재적 교육이 저런 빵셔틀이라는 피해자를 만들수도 있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