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나 눈이 오나 공갈거사의 안티글은 계속됩니다. 오늘의 주제는 원죄와 종말... 원죄는 모든 사람을 죄인으로 만드는 어처구니 없는 교리입니다. 아담과 그의 마누라가 선악과를 먹었다는 이유로 대대손손 죄인이 되는 정말로 혐오스러운 교리입니다. 그리고 원죄로 인해 악해진 인간들은 언젠가는 종말의 날에 심판을 받는다는 공갈협박은 진실로 공갈거사가 한 수 배워야할 교리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논의를 시작해 봅시다.
1. 진짜 진짜 여호와가 전지전능한 하나님인가.
2. 진짜 진짜 온 인류가 아담의 자손인가?
이 두가지 말도 안되는 질문은 너그럽게 양보하도록 하겠습니다. '네~'라고 대답한 이후에 그래도 원죄는 성립하지 않음을 간단히 증명할 수 있습니다.
주께서는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 차고, 마음에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언제나 악한것뿐임을 보시고서,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후회하시며 마음 아파 하셨다.(창 6:5-6)
전지전능한 신께서 어찌 저런 불량품 인간을 만들었을까요? '불량품'이라 해도 그냥 넘어갑시다. 희한한 일인 것이 신이 '후회'도 다합니다. 하여튼 인간들을 만든것을 후회합니다. 그래서 제대로된 인간만 남기려고 합니다. 그것이 바로 노아와 그의 일가족입니다.
주께서는 "내가 창조한 것이지만, 사람을 이 땅 위에서 쓸어 버리겠다. 사람뿐 아니라 짐승과 땅 위를 기어다니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렇게 하겠다. 그것들을 만든 것이 후회되는구나" 하고 탄식하셨다. 그러나 노아만은 주님께 은혜를 입었다.(창 6:7-8)
사람들이야 타락했다고 하지만 동물들은 무슨 죄를 지었을까요?^^ 희한한 일이기는 합니다만 공갈거사의 추측은 '아마도 홍수 말고는 인간을 다스릴 능력이 없는 자신의 전능하지 못함'을 스스로 드러내는 구절이 아닌가 싶습니다. 하여간에 오직 타락에 물들지 않은 100% 여호와 신앙심을 보장하는 노아와 가족만 살아 남습니다.
주께서 노아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보니, 이 세상에 의로운 사람이라고는 너밖에 없구나. 너는 식구들을 다 데리고, 방주로 들어가거라.(창 7:1)
여기서 의롭다라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는 모르겠지만 하여튼 타락하지 않은 오직 노아 가족만이 살아 남게 됩니다. 그리고 여호와는 홀로 다짐을 합니다.
주께서 그 향기를 맡으시고, 마음 속으로 다짐하셨다. "다시는 사람이 악하다고 하여서, 땅을 저주하지는 않겠다. 사람은 어릴 때부터 그 마음의 생각이 악하기 마련이다. 다시는 이번에 한 것같이, 모든 생물을 없애지는 않겠다.(창 8:21)
짐승 태운 향기를 맡으면서 다시는 생물들을 전멸시키지 않겠다고 합니다. 그러니 소위 종말, 지구 최후의 날은 없는 것이지요. 심판의 날도 없습니다. 그리고 노아의 자손들이 온 인류가 됩니다.
이 세 사람이 노아의 아들인데, 이들에게서 인류가 나와서 온 땅 위에 퍼져 나갔다.(창 9:19)
그런데 이렇게 착한 사람들 안에서도 악한 자손들이 줄줄이 나타납니다. 왜 인가요? 여호와는 말합니다. '인간은 본래 악하다'고 스스로 말했지요. 그 인간은 누가 만들었나요? 아담과 그의 아내가 '선악과'를 먹어서 악했졌다구요? 그럼 아담 부부가 '선악과'를 먹게 만든 그 정신, 그 육체는 누가 만들었나요? 모두 여호와입니다. 심지어 '선악과'의 효능을 정확하게 정보 전달을 한 불쌍한 '뱀' 역시 모두 여호와의 피조물입니다.
여호와는 말합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았으니, 누구든지 사람을 죽인자는 죽임을 당할 것이다.(창 9:6)
여호와가 스스로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을 닮게 만들었다고 하네요. 희한하네요? 사람은 '나'의 형상을 본떠 만들었다 해야 하는데 '하나님'이라니...^^ 그런데 사람이 사람을 죽이는 일이 너무나도 빈번히 일어나지만 특히 여호와의 추종자들의 살인극이 끝도 없이 일어나지만 여호와는 그들을 감싸고 돌 뿐 죽음을 내리지 않습니다. 정말 대단하신 신이십니다.
어쨌든... 이로써 몇가지 결론을 도출할 수 있습니다.
1. 인간이 악한 이유는 여호와가 악하게 창조했기 때문이다. 2. 여호와의 악한 창조를 인정한다 하여도 이미 대홍수 때에 악한 인류는 다 죽었다. 3. 그래서 여호와는 다시금 종말은 없다고 약속한다. 4. 따라서 예수 재림과 함께 오는 종말과 구원은 없습니다.
최종결론 다음 예수의 말씀은 거짓말입니다.
예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좋은 씨를 뿌리는 이는 인자요, 밭은 세상이다. 좋은 씨는 그 나라의 자녀들이요, 가라지는 악한 자의 자녀들이다. 가라지를 뿌린 원수는 악마요, 추수 때는 세상 끝 날이요, 추수꾼은 천사들이다. 가라지를 모아다가 불에 태워 버리는 것 같이, 세상 끝 날에도 그렇게 할 것이다. 인자가 천사들을 보낼 터인데, 그들은 죄짓게 하는 자들과 불법한 일을 하는 자들을 모조리 그 나라에서 모아다가, 불 아궁이 속에 던질 것이다. 그러면 그들은 거기에서 울며 이를 갈 것이다. 그 때에 의인들은 그들의 아버지의 나라에서 해와 같이 빛날 것이다. 귀 있는 사람은 들어라. "(마 13:37-43)
예수의 종말과 구원은 모두 여호와의 언행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둘중하나는 거짓말입니다. 여호와가 거짓을 말했던지 아니면 예수가 거짓을 말한 것입니다. 둘이 만약 삼위일체라고 주장한다면 자신의 말을 밥먹듯이 뒤집는 '유치한 신의 장난'을 목도하게 되는 비극일 것입니다.
목사님들... 이제 위 예수의 말을 인용해서 그만 공갈 협박하세요. 저 공갈거사가 밥줄 끊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