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때처럼 난 이즈원딜을 하고있었지
그냥 평범한 날이였어
상대 붓듀오와 비등비등 아니 조금 밀리고있었던것 같아
정말 무서운 케틀과 소냐였지
나는 0/2/2 를 기록하고 상대 케틀은 2/2/1 이였던걸로 기억해 우리편 샤코가 기막히게 라인별 하나씩 똥쌌거든
이 똥게 주인공녀석
그렇지만 묵묵히 CS를 챙기며 기회를 엿보던중 우리 서풋 블츠가 소냐를 잡아온거야
E로 뛰우고 패고 순간 에넬이 되어 2억볼트 방전으로 킬을 따버린거지
난 전혀 신경도 안섰어 어시만으로도 좋고 원딜은 CS로 사는거야
그와중에도 똥코 녀석이 와서 똥을 또사버리고말야
나름 재미있었어
압도적으로 이기는것보다 조금 밀리는게 더재밌는건 나뿐인가
작고 큰 한타싸움으로 게임이 조금씩 유리해지는거야.
우리 블츠가 오라클에 무한 와딩으로 맵도 밝고 그랩도 잘하고 킬도 잘따는거야
물론 서풋이지만 킬잘따는 블츠 맘에들었어
가끔 템사러 집에가도 딴라인가서 킬따고 오더라고
극후반에 접어들었어
처음봤어
블츠그랩에 끌린 소냐가 블츠의 E를 맞고 블츠의 지랄방전콤보 한방에 나가 떠어지는모습을...
블츠템에 관련해서 전혀 관심이없던나는 TAP을 누르던순간
리치베인...!! 삼위일체...!!서풋템이라곤 시야석 과 현돌뿐
플라스크는 마나가 딸렸나
이기긴했는데 그킬나줬으면 더 빨리끝났을지도몰랐자나
물론 난 손가락이 잭스보다모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