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한국의 자동차 가격의 차이~! 새차 사려고 이런 저런 자동차들을 알아보면서 한국과 미국의 자동차 가격이 이렇게 차이가 많이 나는걸 알게 되서 이게 코미디가 아닌가 싶어서 글 올려봅니다^^ 대한민국 보통 사람들이 타고 다니는 현대와 기아. 현대 소나타 한국에서는 얼마나 하나요? 미국에서는 소나타가 한국에서 돈 주고 넣는 옵션 모두 포함해서 $16000 부터 시작합니다. 딜러에서 말만 잘하면 $20000, 한국 돈으로 2천만원으로 소나타를 살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현대가 럭셔리 세단으로 만든 제네시스가 한국에서는 얼마에 팔리나요? 여기서는 $35000, 3천 5백만원이면 왠만한 옵션 어느정도 넣고 제네시스 살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그 옵션들 다 빼놓고도 그 이상의 가격으로 한국 소비자들한테 파는 이게 코미디가 아니면 뭐죠? 기아? 미국에서 돌아다니는 자동차들 중의 하루에 기아 차 한 대 볼까 말까 합니다. 그만큼 인지도가 없으니까 기아 자동차가 내놓은 가격이 얼마인줄 아시나요? 옵티마가 $18000, 소렌토가 $22000 그리고 기아의 최고급 모델 오피러스 여기서는 아만티라고 부르는데 $26000 이면 살 수 있습니다. 기아가 만든 모든 차종들이 미국에서는 3천만원을 넘질 않습니다. 한 때 미국 소비자들을 잡기 위해서 한 대 사면 한 대 공짜로 얹어주는 promotion을 했다면 한국 자동차들의 입지가 어느 정도인지 짐작이 가시나요? 미국에서는 한국에서 돈 주고 넣는 옵션들을 꼬깃 꼬깃 넣어서 말 그대로 최저의 가격으로 거의 주다시피 하는 기아와 현대가 정작 자국 소비자들에게는 옵션 빼고도 미국에서 파는 가격 그 이상으로 차를 팔면서 외국에서 본 손해를 자국 소비자들의 주머니에서 메꾸는 이게 코미디가 아니면 도대체 뭘까요~? 혼다 어코드. 여기서는 $25000, 2천 5백만원이면 사는 차가. 한국에서는 3천 5백만원이 훌쩍 넘어가고. BMW, Mercedes-Benz 와 Audi 그리고 Lexus까지 여기서는 $55000 ~ $75000, 5천 5백만원에서 7천 5백만원이면 살 수 있는 차들이. 한국에서는 그 이상의 훨씬 비싼 가격으로 팔리는게 예전부터 이해가 안되고 한국에서 자동차 사는게 정말 코미디가 아닌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