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글 남깁니다
한잔 말고 몇십병을 마셨던 날들이지만
오늘은 글 남기고 싶습니다
오늘부터 휴가라 집에서 뒹굴거렸는데 여자사람이
술먹자고 해서 나갔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그사람은 지금 남친이 없습니다
술취하면 가끔 전 남친들이야기를 하는데 듣기 싫습니다만
우리가 사귀는 사이가 아니니까 그냥 들어줍니다
이 사람을 이제 그만 좋아하고 싶은데 서로 몇시간씩
이야기할수있는 공감대는 커서
여기를 벗어나고 싶은데 이렇게 맞는 사람을 만날수 있을까
생각하면 만날수도 있겠죠 저도 압니다 완전 알아요 근데
시발 맘처럼 안되요 ㅠㅠ
여기를 벗어나야 나도 살겠는데 두렵습니다
그래서 저 자신의 감정을 낭비하고있습니다
알고있습니다 ㅠㅠ 답정너라고 욕해도 좋습니다
ㅁ근데 같이 음악하는데 갠 베이스 잘 칩니다
베이스 플에잉가 정말 맘에들어요
근데 제가 좋아합니다 같이 밴드하기전부터
ㅠㅠ 이러면 안되는데 난 결정을 내려야하는데
우유부단합니다
밴드멤버로서는 정말 좋은데 사적인 부분도 좋아서
ㅅㅂ 계속 좋다좋다 난 틀렸다 정말 걍 감정 낭비계속해라
그만하고 자겠습닏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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