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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근래 베오베에서 충격적인 댓글 몇개를 봤습니다,
게시물ID : humorbest_5255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인디안브라운
추천 : 25
조회수 : 3016회
댓글수 : 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9/10 05:48:30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9/05 01:42:44

'눈코 이상한데 붙어있는 그림보다야 저게 더 예술같다'

라는식의 덧글이라던가

 

패션쇼 비하댓글이라던가 

 

되게 충격적이더라고요 


미술쪽공부를 하다보니깐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왜 저런댓글이 블라가 안가고 

 

메달이 15개이렇게 붙어있는지 이해가 안가더라고요 

 

댓글목록봐도 언급하는사람도 별로 없어뵈고..


현대미술 패션쇼 일반인이 이해하기 힘들겠죠 

 

근데 

 

당신들이 이해못한다고 모든사람들이 이해못하는건 아닙니다.


자기가 이해못하겟다고 원색적 비난하는사람도 있고 

 

비꼬아 예기하는사람도있고  


그런댓글들을 보니

 

내 미래도 암울해지더라고요 

 

내가 이런사람들을 위한 작품을 만들어야 되는가 하고..

 

디자인쪽은 특히

 

대중에게 어필하는것이 많아야 성공할확률이 높아지는데 

 

저런사람들 보고있자니 ....

 

먼가 답답하고 그러더라고요 

 

거슬러 올라가서 얘가하면 중고딩때 미술시간은 무슨시간이었는지도 다시금 생각하게하고

 

사실 중고딩 미술시간 그냥 낙서시간이잔아요 

 

작품에대해 진지하게 토론할기회도 없고 

 

작품을 만나볼시간도없고 

 

그저 내신따기용시간

 

이론은 a4한장분량으로 

 

범위는 무조껀 알타미라 동굴벽화부터 르네상스 현대미술 다들 그냥 한번쯤 들어본거 다시 집어보기

 

요새 누가 뜬다 요샌어떤 사상이 주를이룬다 

 

무슨색이 유행이다...

 

이런거 없이 그저 암기암기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이쪽계통이 아닌이상은 

 

한번도 처다보지 않게되는게 현실이더라고요 

 

주변친구들한테 미술관관람하러가자하면 그닥 흥미없어보이고 ';;

 

결국 그런 사상을 가진 사람도 문제지만

 

그렇게 생각하게 만든 교육도 문제 인거같아요 

 

어쩌다 이나라는 미술을 배척하게 됬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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