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처음 써보는거라 말입니다 재미가없지 말입니다.
저의 학교엔 선생님이 한 분계십니다.
그분이 즐겨입는 패션은 아주 쫙 붙는 스키니진.
아마 대충이라도 조금 예상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바지 가랑이사이의 보노보노 얼굴... ;;
아 물론 저는 남자입니다만... 좀 그런게 있잖습니까
보지않을려해도 볼 수밖에없는 마력의 동그라미모양...
처음에 보았을때 괜시리 웃음만 나고 수업도 집중이 안 되고 고난이더군요...선생님의 붉은구슬이 작은것도 아니라서... 더욱 뚜렷하게 보이던지라...
정말로 움직일때마다 뚜렷하게 튀어나온 보노보노의 얼굴이 조금식 움직이는걸 며칠째 의식하다보니 점점 내안의 무언가가 붕괴되었던지 한달동안 무심코보며 생각하던 보노보노라는 단어를 발설해 버렸지요
"니어디보면서 멍때리노! "
" 네... 아... 보노보노컷...아뇨 창가. "
대충 요런식으로요...
아마도 그 선생님은 자신의 가랑이속 보노보노를 인식하고 계셨던지 순간 깨닳음을 얻은 표정으로
" 나와" "엎드려" "뻗쳐" 3콤보를 연계하셨고 저는 미친듯이 실소를 터뜨리며 밀국수미는 밀대로 사정없이 타격을 당했습니다...
(하하.. 솔직히 제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네요...지금생각해봐도...)
그 뒤 그 선생님의 별명은 보노보노가 되어있었고
다시는 저의앞에 스키니진을 입고 나오시지 않았습니다.
제가썻지만 더럽게 재미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