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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하 심층수에 경쟁전 하는 사람입니다.
게시물ID : overwatch_525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진지진지해
추천 : 5
조회수 : 573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7/05/11 00:05:19
점수는 꾸준히 떨어져서 2시즌에 1700점대 배치에서 현 시즌은 600점대까지 받았었네요.

그런데 어쩌면 1700점대있을때 고집만 안부리고 탱커만 팠더라도 최소한 2천점대에서 놀수는 있었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왜냐면 당시에는 에임이 안좋아도 딜러가 재밌지하면서 무조건 딜러워치만 했었거든요.

그런데 딜러는 최소한 명중율이 40%대는 나와야지 킬을 먹을 수 있었어요. 근데 30%대에서 패기롭게 맥크리로 수백점씩 팍팍떨궜죠.

당시에는 어쩌다가 한번 죽이는것도 재밌었으니까요. 근데 오버워치 개인방송을 보면서도 탱커나 서포터로도 충분히 선전할 수 있다는걸 깨닫게되었죠.
(류제홍은 항상 자신이 지원가를 들면 하는 말이 "지원가로도 캐리할 수 있어" 라고 하는데 그게 참 기억에 남네요.)

솔저를 하다보면 겐지잡기가 힘들다. 그러면 겐지한테 계속죽을게 아니라 윈스턴으로 바꾼다던지 하는 방향으로 그때그때 분위기에 맞춰서 바꿔가면서 바꿔할 수 있는 재미가 바로 오버워치 참 재미인데 그저 미련했던거죠.

600점에서 950점까지 거의 탱,힐만으로 올리고 있는데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진사람이 많을수록 이길 확률이 올라가고 자기 배짱이 많아질수록 당연히 질 확률이 높아집니다.

문제는 어차피 낮은 점수대 올라도 티안난다고 픽도 안맞추고 한조로 던져버리는 경우가 너무 많아요. 애초에 점수대가 낮아서 한조가 보이는것 자체만으로도 저놈을 던질놈이라는게 사람들 인식이고 실제로도 잘하다가도 욕먹으면 던진다면서 픽하는 속좁은 사람들이 아직도 너무 많습니다.

저 또한 과거의 과오로 점점 지하 심층수로 들어가다가 이제 연승도 해보고 이기는 싸움을 아니까 재미는 있는데 한판 한판 할때마다 지쳐요.

예전보다는 분명 나아졌다지만 그냥 한판한판이 지쳐요. 어차피 심해라지만 기본적으로 픽맞추는것에서 싸움나는 경우가 다반사고 즐거워야하지만 성취욕도 배제할 수 없는게 게임이라 게임은 즐거워야하는게 목적인데 어째 내가 사람상대하는건지 게임을 하는건지 모를때가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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