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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웅의 멘탈
게시물ID : humorbest_5256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뚜르루르
추천 : 105
조회수 : 13055회
댓글수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9/10 12:59:21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9/10 12:10:03









이날 박기웅은 ‘각시탈’을 마무리 짓는 소감과 함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그리고 그는 연기관에 대한 질문에 “극 속에서 하나가 되는거다”라며 “제가 제일 싫어하는 배우는 개인기 하는 배우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기웅은 “개인기는 연기 생활을 조금만 하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어느 정도 연기를 하다보면 눈치로 ‘이 정도 하면 효과가 좋다. 시청자나 관객들이 자극적으로 받아들인다. 기쁘게, 슬프게 받아들인다’라며 금방 알게 된다. 그렇게 이기적으로 개인기만 하는 배우가 싫다”며 “큰 줄기 안 어긋나지 않는 한도 내에서의 개인기는 극을 더 맛있게 만드는 양념이 되지만 자기만 돋보이려고 개인기하는 배우는 증오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리고 박기웅은 “‘각시탈’도 후반부로 가면서 강토(주원 분)보다 제 연기가 더 재미있었을 수도 있다. 더 자극적이기 때문이다”며 “하지만 저는 강토의 활동에 더 당위성을 부여하고, 강토가 더 멋있게 보여야 함을 염두에 두고 연기를 했다”고 밝혔다. 

박기웅은 긴 조연 생활 없이 주인공을 했기 때문에 주연과 조연을 병행하며 이런 연기관을 구축할 수 있었다. 그는 “주연, 조연, 보조출연 할 거 없이 소중하지 않은 분들이 없다. 한 분이라도 없으면 극이 이뤄질 수 없다”고 말하고는 “그렇기에 저는 극 속에 묻어나는 연기를 하고 싶다”고 자신의 바람을 전했다.

박기웅은 “배우로서 넓은 스펙트럼을 가지고 싶었다. 또래 배우보다 특이한 배역을 많이 도전 해봤다. 그랬더니 누군가는 ‘잘하는 거 한 우물만 파라’고 하더라. 그게 싫었다. 저는 제 나이에 해볼 수 있는 역할을 다 도전하고 싶다”며 “톱스타가 되지 않아도 좋다. 같은 값이면 하고 싶고 도전하고 싶고 표현해보고 싶은 역할을 하며 연기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제 최종 목표는 나중에 큰 선배님들처럼 ‘박기웅이 나오는 드라마, 영화는 기본 이상은 한다’는 말을 듣고 싶다”며 “이런 말을 듣는다는 건 정말 어렵다. 그렇게 되기 위해 많은 시간과 상호작용이 필요하기에 정말 많이 노력할 생각이다”고 자신이 세운 연기 계획을 밝혔다.





4분 30초 즘 부터 각시탈(주원)을 고문 하는 장면에서 너무 몰입해서 눈물 흘리고 ng 내는 박기웅.







슌지역에 많이 몰입해서 힘들었다는 박기웅.







박기웅이 그린 그림들. 원래 미술학원에서 강사도 잠깐 했었다고 함.



연기도 잘하고 얼굴도 잘생기고 또 다른 것 보다도 얼굴이 선과악이 같이 있는 얼굴 같아서

더 좋은 배우 될 것 같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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