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을 '연애인'으로 생각하는 사람들같아요...

남자아이돌 팬들이 자기가 좋아하는 아이돌가수 스캔들 나면 스캔들상대방 여자 막 까대는거 처럼...

팬을 만들기 위해 만든 이미지를 직접 깨버리는 행동을 해서 배신당한 기분이다라고 하시던데...제가보기에는 아이유의 이미지가 '첫사랑의 아이콘' '나를 좋아하는 동생'은 아니였던거 같네요.

물론 아이유가 타이틀곡은 '오빠가 좋은걸~'같은 이미지였지만 앨범 수록곡이나 자기가 참여한곡은 그냥 자기 나이대의 여자아이들의 이야기 같은 노래였고....(삼촌은 제외...) 예능에서 보여주는 이미지는 조증아이유, 약빨고 방송하는 아이유, 푼수같은 이미지에 토크쇼같은 프로에서는 애어른같은 이미지? 제가보기에는 아이유가 방송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여자라는 이미지보다는 그냥 귀여운 동생같은 이미지였습니다. 

친한 동생이 어떤 남자랑 사귀면 축하해주는거고, 단둘이 집에서 놀다 찍은 사진이 인터넷에 올라왔다 하면 헐...이런 사이까지 갔나? 정도의 반응이 정상이 아닐려는지...남한테 피해주는 연애를 한것도 아니구요.(팬심에 상처를 받았다 하시면 할말 없습니다.)

작문실력이 부족한지 무슨글인지 제가봐도 모르겟네요...책을 더읽어야겟다...

p.s. : 라비님 댓글 달아주세요 팬이에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