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선수 오세근이 오는 7월11일 결혼한다.

농구선수 오세근(28 KGC 인삼공사)이 오는 7월 결혼을 앞두고 6월8일 예비 신부와 다정다감한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예비 신부는 항공사의 승무원으로 재직 중이며 오세근 선수와는 중앙대학교 동문으로 인연이 닿아 올해 결혼의 결실을 보게 됐다.

농구선수 오세근의 결혼준비를 주관하는 웨딩컨설팅 와이즈웨딩 측은 "웨딩 촬영은 지난 5월 17일 VIZU by jins(비쥬바이진스)에서 진행됐으며 메이크업은 순수 설레임 점의 전문 팀이 함께했다. 특히 신랑 신부는 큰 키와 연예인 못지않은 비주얼로 마치 패션 화보의 촬영장을 방불케 하는 분위기였다"고 밝혔다.

와이즈웨딩 김현아 수석팀장은 "두 분은 인물 위주의 심플하면서도 감각적인 컷들을 훌륭하게 소화해냈다. 예비 신부는 모델 같은 큰 키와 아름다운 외모로 세련된 이미지부터 청순한 이미지까지 다양한 매력을 보여줬다. 오세근 신랑은 프로필 촬영과 같은 경험 덕분에 자연스럽게 촬영에 임할 수 있었는데 특히 두 분의 호흡이 너무나 잘 맞아 촬영장 분위기는 무척 좋았으며 완벽한 웨딩 화보가 탄생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사회는 KBS N 스포츠의 강성철 아나운서, 축가는 가수 나윤권이 맡는다.

결혼식은 오는 7월11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