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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픽]메인헤튼 프로젝트 : 크리스탈 왕국 1일째....
게시물ID : pony_417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심야의포니
추천 : 2
조회수 : 47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5/05 00:13:10
그 날 이후 케이던스는 말수가 급격하게 줄어들었다.

트와일라잇을 잃은 충격일까?

아니면.... 다른 이유일까.....

그 날 저녁은 오랜만에 보는 진수성찬이였다 .

그리고 나에게는 큰 루베를 후식으로 주었다.

그러나.... 나 혼자만 그 식탁에 있었다.

그리고 어떤 하인이 왔다.

"식사 다 하셨으면 저 따라오세요.... 들고 다니면서 먹지 마시고..."

남은 루비를 한번에 먹은 나는 하인이 가는데로 따라갔다.

그리고 안내된 방..... 어디서 많이 봤다.....

마치..... 내가 포니빌에서 일 하던 곳.....

"공주님께서 특별히 방을 개조하였습니다. 당분간은 여기계세요."

그렇다.... 우리의 도서관....

모든것이 일치했다.

심지어 내가 먹으려다가 남긴 "페리마의 정리에 관한 고찰이자 문제집인 그런책"뒤에있는 루비도..

"........"

뭐랄까....

'서프라이즈인가?'

그러나 막연한 꿈이였다.

트와일라잇은 어딜봐도 없다.

진짜.... 도서관 형태를 취한 내 방이다..... 당분간은...

이 글을 쓰는 동안에도 크리스탈 왕국 포니들은 웃고 떠든다.

참... 행복해 보인다.

이 행복이라는 말도 오랜만에 튀어나왔다.

"스파이크?"

트와일라잇인 줄 알았다.

그러나 헛것이 들린것이다..

하.... 정말로 트와일라잇이 나의 정신적 지배자였음을 알게 해주었다.

'트와일라잇..... 너는 어디있는 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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