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20910092508133
"(유신) 당시 아버지가 '내 무덤에 침을 뱉어라' 그렇게까지 하면서 나라를 위해 노심초사했다. 그 말 속에 모든 것이 다 함축돼 있다 이렇게 생각한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10일 밝힌 유신체제에 대한 생각이다. 그는 이날 MBC 라디오 < 손석희의 시선집중 > 에 출연, 5.16 쿠테타 및 유신체제에 대해 "역사의 판단에 맡겨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특히, 박정희 정권 당시 대표적인 '사법 살인'으로 꼽히는 인혁당(인민혁명당) 사건 피해자에 대한 사과 여부에 대해서도 "앞으로의 판단에 맡겨야 한다"고 말했다.
"유신의 가장 어두운 그림자인 인혁당 피해자들에 대해 사과할 생각이 없나" 는 질문에도
"대법원 판결이 두 가지로 나왔다" 며 "그 부분에 대해서도 앞으로 (역사의) 판단에 맡겨야 하지 않겠냐, 그런 답을 한 번 한 적 있다"고 말했다.
소통부재가 가카보다 더한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