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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께.. (반말 주의 )
게시물ID : soju_525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IMUL
추천 : 0
조회수 : 24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8/27 18:45:53
  어느 분이 저녁 먹자 그래서,
찾아오신다는데,
  오지 말란 말은 못하고,
 모(두)아우러 근처에서 뵙자그랬더니만,
  그 안에 차를 대고 기다리시고 있다 그러시네...
 그냥 바로 나오시라고 하곤,
  난 불법주차.. --;

  무엇을 먹을까 라고 물으시길래,
 동태찌개요...
  내가 좋아하는 것은 무조건 뜨거운 국물이 있는 것...
 동태찌개는 1인분 달라고 하기 뭐해서 못가고,
   허구한날 뼈다귀만 먹으러 가는 편인디...
 
   나보고 음식 고르라길래 얼른 동태찌개 추천 했더니 퇴짜 --;
  췻..
   막창집 생각나는 거 추천했더만 가보더니 패스..( 그냥 둘러보구 )
   상점 많은 데 와서 삼겹살 집...에 들어감..
   갈매기살? 먹냐구 물으시는데...
     이런 곳은 별루라... 쩝...
   어쨋건 주문을 하고선 이야기를 조금씩 하는데,
    서빙하는 아가씨가 와서 이것저것 찌깨다시 늘어놓고 있는데,
   물을 따르려고, 물병을 들려다가 --;
     슴가가 무거워 받치고 있는 것이였나...
    빼자니 그렇고, 보고 있자니 무안하고.. 거참...
     음직이는거 보다가 타이밍 봐서 빼서 물을 따르고...
    고기맛은 하나도 모르겠드만...
     바짝 긴장해서.. ㅠ.ㅠ
    원래 소주 한병 반이면 내가 세상의 왕이다 이러면서 겐세이 지기는데...
      ㅋㅋㅋ
     거기다 2차까지...
     2차 안주가 뭐였지?  집에 싸들고 오긴 했는데,
      안주가 뭐였는지 생각도 안 남..
      어제는 하루 죙일 시체놀이 ㅠ.ㅠ
      골이 아파서 꼼짝을 못하겠더라만...
      그러고도 진상 안 부린 거 보면 용하지 ㅋ...

     오늘 아침은 그나마 좀 낫더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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