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에 너무 시끄러운 한 사람만 떠들고 처음 듣는 소리가 나는거에요.. 그래서 깨어났어요
저는 할아버지께서 손님 데려오셔서 어떤 할머니가 엄청 큰 소리로 이야기 하고 계시나보다라고 생각했어요.
아 근데 너무 시끄러운거에요, 조금만 조용히 해달라고 부탁하려고 거실로 문 열고 나가보니까
그 할머니가 말하시는 소리도 안들리고 저희 할아버지가 TV만 계속 보시는 중인거에요
그래서 제가 할아버지께 왜 이렇게 시끄럽게 떠드냐고 말하니까
무슨 소리냐고 저보고 꿈 꿧냐고하면서 조용히 tv만 보고 있으셨다고 하더라구요..
TV에서 하는건 뉴스였어요
저희 집은 주택이고.. 촌에서 살아서 옆에 이웃집이 달랑 한곳 밖에 없는 곳인데
너무 무서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