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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결에 여친 한대 친 이야그~
게시물ID : gomin_6835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알타리무
추천 : 1
조회수 : 59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5/05 07:22:30
저는 혼자사는 노총각입니다. 
현재 오피스텔에서 혼자 자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자친구 생길때마다 저희집 비밀번호를 항상알려줍니다. 
어느날 술한잔하고 들어와서 깊은 잠에 들었습니다. 
근데 잠결에 무엇인가 제 머리맡에서 부시럭거리는것을 느끼고 살짝깼습니다. 
으슴프레보니 모자를 눌러쓴 누군가가 제시계와 지갑,핸드폰을 항상두는 침대머리맡 서랍장을 뒤적거리고 있지 뭡니까~
저는 순간 "뭐야 이 XX야" 하면서 그놈 면상에 라이트훅을 날렸구요.  제대로 들러갔는지 침대옆에 그대로 꼬꾸라 졌습니다. 
그리고 불을 켠순간 경악하고 말았지요.   여친이 신음하며 바닥에 뻗어있더군요. ㅜㅜ
나중에 멍든자국을 보니 눈탱이 시퍼렇게.... ㅋ   눈은 다치지 않아 천만 다행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몇일뒤에 멍 색깔이 더 심해져서 선글라스하나사주기로 했습니다. 
여친한테 많은 종류의 선글라스가 있는것을 알지만 죄가 죄인지라 하나사주기로 했습니다. ㅎㅎ
샤넬그림같던데... 얼마쯤 할까요.. 
참고로 여친이 그 새벽에 부시럭 거린 이유는 안약을 찾다가 그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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