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중년냥(7세) 어구리입니다.
나이에 비해 동안이죠.
다른 한 녀석(토미)에 비해 체중도 적정수준을 유지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겁이 많아서 평화주의자라 자기보다 몸집 작은 동네 암컷한테도 얻어맞고 다닙니다.
(아이폰이라 사진은 구려요)
나이에 걸맞지 않게 살갑게 야웅거리면서 다가오는 모습.
물이 불어난 개울을 내려다 보며, 묘생의 무상함에 대해 묵상하고 있는 어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