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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전 공약이 악수로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게시물ID : sisa_5260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삼연벙
추천 : 3
조회수 : 1167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4/06/05 02:32:30
개인적인 희망으로는 고리원전 1호기는 가동중단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만...

실제로 원전 인근 지역주민들은 원전에 대해 크게 관심 없습니다.

오히려 인근지역에서는 원전이 중요한 요소이죠. 생업과 연결되니까요. 실제로 주변 지역은 원전에서 나오는 분들에 의해 경제가 돌아갑니다.

그리고 고리원전을 돌리기 위해서 한수원 직원만 필요한것이 아닙니다. 각종 하청업체들이 지역내 경제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원전 폐쇄를 공약으로 내걸게 되면, 직접적인 타격이 이분들에게 가게 됩니다.


해운대 지스타로 불러오는 경제적 수익이 있듯이, 고리원전도 경제적으로 하청업체(부품제조, 보안 등과 같은) 연결되어 있습니다.

원전? 위험합니다. 당연한 이야깁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필요합니다. 파력, 조력, 풍력, 태양력 같은 대체에너지는 지금도 상용화하기 힘듭니다.

서병수 후보를 지지한 분들도 원전의 위험성을 모르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태클을 걸게 되면. 앞서 언급한 일자리들이 다 썰려나간다는 의미입니다. 원전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은 이분들의 반발을 불러오는 결과도 있습니다. 

오거돈 후보의 원전 폐쇄 공약은 의도는 좋았지만, 이 추세를 따르면 결국 자충수 중 하나가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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