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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치몽 덕에 떠오르는 군입대 비화...(31)
게시물ID : military_526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산소같은돼지
추천 : 10
조회수 : 189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1/25 17:13:29

저번화에 강제 유격가고 싶다고 했었는데..


이번엔 혹한기!


혹한기는 신청이고뭐고 어디 막 가고 하는데..

상병때 해보게되더군요.


막 위장하고 단독군장메고!

총까지 꺼내고!!!!!!!!


삽을들고 막사 옆을 막 까기 시작함.


깡깡얼었는데 걍 막깜

신기방기해서 막깜


그리고 막내가 창고에서 그 몇인용이지

4명?인가 자는 텐트 같은거 몇개 가져옴


근데.. 지지핀이 몇개 부족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어디간거야!


일단 평탄화 시켜놓고

구도 잡고 텐트 세우기 시작함


근데 핀이 부족하니 텐트 딱 두개 밖에 못침..ㅠㅠ


텐트 다 칠때쯤되니 밥먹으래서 막사 들어가서 밥먹고


다시 나오니 개추움... 따뜻한데 있다가 나와서 긍가..


그래서 다시 막사 들어가서 휴식함.


저녁때되니 이제 취침 준비해야지! 하고 텐트 있는데 가니까

........... 그냥 싫어짐.


결국...


소대장님이

"하....... 야 텐트 치는거 다 숙지했지? 가자"


다음날 아침에

텐트 다 접고

평탄화 시켜놓은게 아까워서

분리수거장으로 쓰게되더라구요..


쓰고나니 별로 재미없넹;;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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