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지역 주민들 “세월호 희생자들에게 고개 들 수 없다”…의원직 사퇴 촉구 세월호 능멸 논란 민경욱과 윤상현?이학재 의원 사무실 앞에서도 규탄 집회
최근 박근혜 탄핵과 관련 막말 파문을 일으킨 인천 새누리당 의원들이 여론의 뭇매를 받는 등 지역 주민들의 분노가 폭발하고 있다.
민경욱 의원에 이어 국정조사에서 세월호 참사 당일 대통령 7시간 의혹과 관련해 국정조사 특위에서 “대통령은 7시간 동안 놀아도 됐었다”고 발언해 여론의 뭇매를 받은 새누리당 정유섭(인천 북갑) 사무실 앞에선 6일 지역 주민과 단체들이 정 의원의 막말 발언을 강하게 비판하고 의원직 사퇴를 촉구하며 시위를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