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일하는 도중 답장이 왔네요.

이제야 오유를 알고 사태의 심각성을 안것 같아요.

아마도 문자가 많이 가고 번호가 알려지니깐 대포폰으로 영업하기 힘들어 지니 글을 지우라고 협박하네요.

대충 유머자료로 그냥 선비질좀 하고 끝내려고 했는데... 안되겠네요...

더치트니 뭐니 사이트가 있어도 저런놈들이 2년이상 사기치고 다니는 거 보면 답답하네요.

대포폰은 어떻게 또 저렇게 만드는건지...

사기에 걸려드는 척 하고 전화하면서 실시간으로 위치추적하면 잡을 수 있지 않나요?

사기꾼한테 꼬박꼬박 존대하는 것도 힘드네요.

내가 원래 아이디가 욕설소년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