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활동이 없으신분이지만
90년대에 만화 본 세대라면 최소 한 번쯤은 들으셨을 목소리입니다.
최덕희 성우님 (KBS 21기 입사)
땋 이렇게만 놓고 보면 잘 모를 듯, 성우는 뭐니뭐니해도 목소리니까요.
포켓몬스터 - 지우
지금의 지우가 아니라, 제일 처음 지우입니다.
피카츄 만나는 것부터 시작하는 그 지우입니다.
AG로 넘어가면서 이선호 성우님으로 바뀌게 됩니다.
슬레이어즈 시리즈 - 리나 인버스
투니버스 생각하시면 안되요. SBS꺼 생각하시면 됩니다. (투니버스는 정미숙 성우님.)
심지어 TRY는 직접 주제곡도 부르셨어요.
웨딩피치 - 피치
이것도 SBS꺼 생각하시면 됩니다. MBC는 김혜경 성우님
그런데 주제곡은 MBC께 더 좋았죠 (전설의 사랑)
세일러문 - 세라
검정고무신 - 이기영
명탐정 코난 - 코난
초기 코난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마 1기~3기 정도...)
지금은 김선혜 성우님께서 하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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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베르사유의 장미 - 잔느
란마 1/2 - 란마
꼬비꼬비 - 깨박이
그 남자 그 여자의 사정 - 미야자와 유키노
낚시왕 강바다 - 강바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 치히로
등 많습니다만,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는 것만 추려서 올려보았습니다.
90년대 유명했던 만화 주인공 대부분은 다 하신 듯
어린 남자아이, 발랄한 여자아이 역을 주로 담당하셨지요.
정미숙 성우님처럼 목소리도 상당히 독특하시고, 튀기때문에
비판도 들으셨었고, 슬레이어즈 투니버스 방영 땐 비교되기도...
(전 최덕희 성우님 목소리가 귀에 익어서 투니버스는 안봤습니다.)
자식교육문제로 이민가셔서
라디오는 2007년 이후, TV로는 2004년 이후로 활동을 접으시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활동을 접으셨다는 사실을 들었을 때 굉장히 아쉬웠습니다.
다시 와서 활동해주시지않을까 오매불망 기다리는 중입니다.
+90년대에 포텐이 터지셔서 그렇지만,
2000년대 포텐 터지신 정미숙 성우님보다 후배랍니다. (헐?)
저만 몰랐나요?
그랬나요?
그랬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