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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량 까지 마라...
게시물ID : humorbest_5261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일런트힐
추천 : 59
조회수 : 7808회
댓글수 : 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9/11 15:16:28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9/10 16:58:54







제갈량의 인재난

1. 전사

왕보, 풍습, 장남, 정기, 부융, 사마가, 마량 -> 이릉대전

상총 -> 한가군 이민족 정벌

왕사 -> 남만정벌 직전 죽음



2. 투항

두로, 유녕, 방림, 황권, 맹달 -> 이릉대전

반준, 학보, 사인, 미방 - > 촉오 형남전



3. 요절

비백 -> 37세

뇌공 아들 뇌굉 -> 요절

하종 -> 요절

이소 -> 제갈량의 남만정벌 당시 치중종사 맡겼으나 이 해에 떠남

관우 아들 관흥 -> 제갈량이 높게 평가했으나 요절

곽준 -> 40세 유비 생전 사망


4. 때이른 죽음 

양홍 -> 228년


진복 -> 226년


유파 -> 222년


5. 그 외


마속 -> 1차 북벌 직후 참수


이엄 -> 4차 북벌 직후 탄핵




(출처: 삼갤, 일부 무단 수정)



관우, 장비, 마초, 황충, 법정, 방통은 넣지도 않았다.

제갈량까지 마라.

아무것도 없던 떠돌이 유비에겐 나라 하나 만들어 황제되게 해주고
그 주군의 아들이라고 하나 있는 건 알고보니 우군인데도 충절을 다 바쳤다.


인재란 인재는 전쟁으로 요절로 다 죽어나고
그나마 있는 위연과 양의는 견원지간처럼 죽을듯 싸우기만하는데다


좁아터진 촉에 인재는 더이상 나오지도 않는데,
겨우 하나 키운 마속은 송양공이 싸워도 이길 자릴 골라줬더니

지 멋대로 산타서 군 몰살시켜 결국 제갈량 울며 그의 목을 베었다.


촉나라 2인자였던 이엄은 하도 떼를 써대 해달라는 거 다들어줬는데도
군량 수송 못해 잘나가던 4차 북벌 망쳐놓고,
열받은 제갈량.. 자기가 했던 것처럼 군량 수송을 제대로 해내는 인간이 없다면,
내가 적진에서 직접 농사지어 먹이련다!
하며 마지막 5차 북벌에선 남의 땅에 들어가 농사지으며 전쟁하다 죽었다.


제갈량 까지 마라.
너흰 언제 있는 인재 없는 인재 다 짜내가며 국가 운영이라도 한 번 해봤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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