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태가 흘러가는 걸 보면서
오유 특유의 시스템의 폐해를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오로지 대세인 의견만 남고 다른 의견은 묵살당하죠.
어떤 목소리든 낼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게 틀리든 말든 말이죠.
스스로의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꼴밖에 안되는거죠.
오유는 그런 점에서 굉장히 취약합니다.
그렇기때문에 이번 장동민 사태가 불붙고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었음에도
오늘같은 결과가 나온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여튼 오유에 남으실 분들은 남으시겠지만, 전 이 커뮤니티는 이제 더 못하겠네요.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