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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G한중전] 강 민, 난생 처음 해본 맵에서 강력한 초
게시물ID : humorbest_526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ㅇㅇㅇㅇㄴㄹ
추천 : 26
조회수 : 3028회
댓글수 : 8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08/07 21:44:56
원본글 작성시간 : 2004/08/07 18:23:11
◇WEG 스타크래프트 5경기
강 민(프, 5시) 승 <포비든시티> 주앙.C(테,11시)

충격적인 고백 하나. 5경기 개인전에 출전한 강 민은 중국에 도착하기 직전까지 5경기 맵이 `포비든존'인줄 알았단다. 
그러나 이 경기의 맵은 `포비든 시티'라는 신종 맵. 그래서 강 민은 6일 밤을 꼬박 세우며 새로운 맵 훈련에 매달렸다. 그리고 하루짜리 `벼락 공부'의 위력을 톡톡히 보여줬다.

강 민은 초반 입구를 서플라이와 배럭으로 틀어막은 중국 테란 유저의 진영 앞에서 포지와 캐논을 소환하는 `캐논 러시"를 과감하게 실행했다.

질럿들이 입구 두들기기에 신경이 팔렸던 중국 선수는 포지가 완성될 무렵 강 민의 의도를 알아챘다. 그러나 너무 늦었다.
다수의 질럿들은 캐논의 지원 사격을 등에 업고 단번에 입구를 돌파, 상대 본진에 난입한 것.

스타리그 우승자의 강력한 힘을 보여주는 순간, 비록 친선전의 성격이 강했지만 어느 경기 하나 소홀할 수 없다는 독기오른 강 민의 의지도 잘 읽을 수 있는 부분이었다.

이로써 한국은 스타크래프트에서 4대1의 대승을 거두며, 이날 종합 1승1패를 기록했다.
결국 한중전의 승부는 8일 열리는 FIFA 2004와 워크래프트3까지 모두 치러야 결판이 나게됐다.
<베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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