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 니콜라이 루간스키
6개의 악흥의 한때중 가장 유명한 4번입니다. 아마 익숙하지 않더라도' 아...! 이 멜로디는!!' 하실겁니다.
곡의 형식은 즉흥곡이죠. 영어론 뮤지컬 모먼트(음악적 순간?) 과연 라흐마니노프 다운 천재성이 보이는 곡입니다.
처음 프레스토로 왼손 반주 두마디 후 바로 멜로디가 나옵니다. 마치 쇼팽 에튀드 10-12번 혁명을 연상시킵니다.
혁명은 점점 작아진다면 이 곡은 갈수록 점점 더 격정적이게 되는 느낌이 있죠.
중간에 프레스티시모가 나옵니다.(빠르기말중에 극악의 속도, 최고로 빠르게)
혁명이나 흑건보단 좀 더 어려운 곡이죠. 그래도 이 두 에튀드를 마스터 해보셨다면 충분히 치실거라봅니다.
혁명을 쳐보셨으면 아시겠지만 왼손만 내려가는건 그리 어렵지 않죠. 힘이 좀 들 뿐이지.
그런데 이 곡에선 오른손도 멜로디 치자마자 같이 내려갑니다.
양손 같이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게 의외로 어렵거든요. 그것만 주의하시고, 프레스티시모 부분을 특히 천천히 1~3개월만 연습하시면 마스터
속도는 한마디(24개의 음표)에 2.4~2.6초 정도가 듣기좋습니다.
감정연습은 따로 하실필요가 없으실 겁니다. 인템포가 된다면 멜로디만 잘 살리시면 됩니다.
루간스키의 악흥의 한때 꽤 맘에 들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