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으로 오면서 정들었던 안드로이드 폰을 모셔놓고

아이폰으로 바꿧어요.

하루에도 12번씩 정말 망치로 부수고 싶다는 생각을하지만 남은 약정이 깡패라고

끝나는 날만 손꼽아서 기다리고 있어요.

제가 느끼는 아이폰의 문제점은 너무너무 많지만 

1. ios 개발은 오직 맥에서만 가능하다.

좀 쓸만한 앱 없나 찾다가 안보이면 직접 만들어서 사용하려고 했는데

오마이갓 ㅠㅠ 맥에서만 개발이 가능하다니요? 진짜? 하아...

그래요. 그럴수도 있어요. 어차피 해킨토시나 vm으로 할수도 있으니까요.

2. 아이튠즈가 있어야만 음악이나 사진 저장이 가능하다.

이거 정말 황당했어요... 저는 우분투 사용하는데 아이튠즈 라뇨....

심하게 화가 났지만 참았어요. 그럴수도 있어요. 

운영체제 하나 더 깔아서 사용하면 되니까요.

어차피 리눅스 사용하는 사람 별로 없으니까 그럴수도 있죠.

3.쓸만한 앱이 별로 없다.

앱이 정말 다 거기서 거기에요.

양도 별로 없고, 하아...정말 답답해요.

아....아... 보너스 나오면 폰 바꾸려고요 답답해서 ㅠㅠ

아이폰 사용하면 북한에서 통제당하는 느낌이에요....

선택권이 핸드폰한테 있으니까 

핸드폰이 주인이고 내가 집사인건지;;;; 

말로 할 수 없는 스트레스가 정말 장난 아니에요;;;;

혹시라도 아이폰 사실 분 계시다면 충분히 고민해보시고 사용하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