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잔뜩 먹고도 4년동안 한사람 좋아하는데 좋아한다고 못말하겠어요
그앤 13년지기 친구인데다가 제 엄청 친한 친구의 예전 여친이에요..
어쩌다가 이렇게 꼬여가지고 사람 마음을 괴롭게 하는지...
진짜 태어나서 처음느껴보는 완벽히 딱 맞는 이상형인데...
귀염상이라 화장 수수하게 하구 예쁜데... 피아노 엄청잘치고 술 적당히 마실줄 알며 잠꾸러기에 착하고 성격좋고..
아.......
이런 애 또 나타나지 않는 한 전 영원히 솔로일듯..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