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정말 절실하게 도움이 필요한 강아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제가 아는 어떤 지인의 강아지가 매일 생사의 기로를 오가며 살고 있습니다.
매일 술먹고 강아지를 쥐잡듣 패는 남편 때문에 그분은 강아지와 도망쳐 나왔는데요.
지금 동물병원에 맡겨놓은 상태입니다.
......
상황은 이렇습니다.
저의 지인은 매일 술마시고 집안과 자녀와 개를 때려 부수는 남편과 살고있습니다
남편의 나이는 47세(게임하다가 알게되어서 형님이라고 부릅니다)...ADHD를 앓고있는 아들과 살다가 지금의 33먹은
지인(형수님이라고 부릅니다)과 결혼했는데요
여자인 것을 포기하고 남편과 아들을 위해 밤에 나가서 일하는 그런 헌신적인 사람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그형님 때문에 개인회생도 하게되고요
자기 자식도 아닌 ADHD를 앓고있는 중학생을 키우려고 애까지 지운사람입니다.
14살이라는 나이차를 극복하려고 노력하고 또 성실하게 살았는데요
아기지운 상실감을 어디서 얻어온 강아지에게 위안받고 있는데
그것이 평소 맘에 안든 형님은 술만마시면 자식패던걸 자식과 개를 번갈아 팹니다
사진오린것을 보시면 아시겟지만 꽤 작은소형견을 던지고 괴롭히고 던지고 깨물고 꼬집습니다 (몸으로 일하는사람이라 손이 우악스럽습니다)
개는 거의 매일 비명을 지르면서 살아갑니다. 눈치도 빨라져서 술취한거 발소리만 알고 숨도 죽이고 숨어있어요
이럴거 왜 키우냐고도 해봤지만 보통때는 덜괴롭히는데 하루에 술두병이상 들어가면 그집 아들이랑 개는 자대배치받은 이등병보다 더 긴장합니다
옆에서 이부분들을 보고 안쓰럽게 생각하고 있지만 남의 가정문제라서 그냥 그러지말라....정도로 이야기 하지만
오늘은 칼로 자기보다 개를더 위한다며 그리고 개 때문에 부부사이가 멀어졌다며 개를 잡아 죽이려는거 제가 가서 막고
지금 만땅취해서 골아 떨어졌을때 몰래 대리고 나와 일단 동물병원에 맡겼습니다
전 사정이 있어서 개를 키울집이 없습니다
형수역시 형님한테 죽고 괴롭힘당하는것보다는 평범한 사람들손에서 재롱피면서 사는게 좋겠다고 울면서 보내려고 합니다
.........................그래서 어렵게 이렇게 글을남깁니다 사람이야 어떻게던 살겠지만...
무엇보다 맞길만한 사람이 없어서 그리고 그러한 돈의 여유가 없어서 이렇게 글을올리게 되었습니다
제발 저 사람잘따르고 귀엽고 가여운 강아지를 입양해주세요
내일이면 동물 병원에서 나와야합니다.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정말로 보기가 너무 안타깝습니다.
서울 응암 근처입니다 [email protected] 으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중성화 수술한 강아지입니다 3살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