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 라는 말이 맞는 것 같아요 타이렁에 비하면 카이의 포스가 좀 약한 것 같지만 그만큼 매력적인 조연들이 많아서 더 좋았습니다. 제가 영화 보면서 진짜 안 우는 편인데(감동 대작이라고 홍보하는 영화 보면서 진짜 슬펐던 적은 없음...최근에는 인사이드 아웃에서 빙봉이 조금 울컥했습니다만) 코끝이 찡해지는 장면도 있었고... 쿵푸팬더 3 나왔을때 어? 그게 3편도 나왔어? 싶었었는데 안 봤으면 큰일날 뻔 했네요. 유머+액션(애니메이션이지만ㅋㅋ)+감동이 적절하게 어우러져서 어른부터 아이까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 만한 영화라고 생각되고, 일단 전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여담이지만 악역 카이의 목소리는 위플래시의 '내 템포가 아냐' 교수님, J.K.시몬스가 맡았습니다. 알고 보면 더 흥미로울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