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 담긴 코드:
왜란 언급 > 한일 대응 구도 > 애국심에 호소 > 현대차 무난함
http://auto.daum.net/review/newsview.daum?newsid=MD20130505092504465
사람들은 말이죠.... 내용을 잘읽지 않아요....
그리고 내용을 보더라도 제목에 각인효과로 인해 심리적으로 영향을 받게 됩니다.
이걸 어떤 기관에선 역 이용합니다.
전혀 연관 없는 내용을 자극적인 제목으로 내보내고 다량의 기사를 쏟아 냅니다.
그럼 신문 기사들이 모여 있는 포털엔 다량의 비슷하고 자극적인 내용이 담긴 기사가 잔뜩 올라오죠. 사진도 같이요.
읽는 사람은 영향을 받습니다. 해당 정보에 의심 없이 습득하고자 하는 사람은 여지 없이 각인 효과가 일어납니다.
이후 그사람의 사고에도 영향을 주며 반복된 내용을 TV 신문으로 지속적으로 접하게 되면 사실로 인지합니다.
진실한 기사, 내용이 알찬 사회 고발기사는 다량의 쓰레기 기사로 뭍어 버립니다.
내용의 반복이 없면 사람은 쉽게 관심을 잃어 버립니다. 또다른 정보 검열의 방법입니다.
군중의 제어 참 쉽습니다. 특히 군중들은 바보거든요.
나와 다르면 적입니다. 상대의 의견을 듣지않습니다. 단순하죠. 다른 의견은 잘 듣지도 읽지도 않습니다.
내가 발을 들인 길이 혹시 그릇된 길일까 두려워하며 자기 합리화를 합니다.
다른 의견의 글, 자세히 보지도 않습니다. 꼬투리만 잡을 뿐이죠.
맞춤법 틀린거 하나로 글쓴이 전체의 학식을 수준이하로 떨어 트리거나, 전문성을 지적하며 사건에 대해 갖는 의구심 조차 그릇됨으로 부정합니다. 사실은 상관 없습니다. 내편이 얼마나 많은지가 중요할 뿐입니다.
군중이란 그런겁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