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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PG] 던 슈발!!!!!!!!!!츠의 일기 (2)
게시물ID : gametalk_694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영거
추천 : 2
조회수 : 34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5/05 21:37:32

까맣게 잊고 있다가 오늘 TRPG 플레이 하는 날이어서 대기 시간동안 한번 써봅니다 ^^

혹시라도 전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밑의 링크에서 봐주시면 되겠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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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gametalk&no=68571&s_no=5216330&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284145

 

1page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gametalk&no=68601&s_no=5217539&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28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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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년 5월 11일 ~ 5월 12일 카라메이코스 공화국 트레쉬홀드부터 앤트마이어[트레쉬홀드로부터 동쪽에 위치한 마을 특산품으로 벌꿀주가 있고 드워프들이 이 술을 매우 좋아해서 드워프의 왕래가 많지만 평범한 여행자의 왕래는 많지 않은 마을]까지의 여정

 

아 정신이 없다 어제는 내 인생이 끝나는줄만 알았다..

드래곤이라니.. 갑자기 이성을 잃은 드래곤이 나타나서 파티 모두가 전멸할뻔했다.

간신히 정신은 차렸지만 이대로 죽는건가 하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그나마 다행인건 우리가 겁에 질려서 공격을 못한거지만 이 드래곤은 누군가를 찾고 있는것 같았고 우리가 공격을 하지 않자 확인만 하고 돌아갔다는 점이다.. 여행 시작부터 너무 험난한 여정에 미칠지경이라 정신이 없다.

 

간신히 정신을 차리고 다시 여행길을 돌리는 와중에 검은 갈고리단[악한 행동만 일삼는 도적 집단. 피브의 길드인 도둑의 왕국과 매우 적대적인 관계]의 습격으로 간신히 잡은 정신을 한번 더 놓을뻔했지만 무리 없이 습격을 막아내고 포박까지 했지만, 혀도 잘려있고 애초에 말을 못하는 놈들이었다. 근데 평소에 차분한 피브씨가 이녀석들을 가차없이 죽이길래 그 모습에 의심이 가서 심문아닌 심문을 하게 되었고, 피브씨가 도둑의 왕국[도둑의 왕국 사람들과 다른 도적길드의 아주 극소수만이 이 왕국이 건재하다는것을 알고 있다. 도둑의 왕국 사람들은 아주 선하다.]의 후계자들 중 하나라는걸 기억해냈다. 그러나 나도 듀크를 따라 이리저리 귓등으로 몰래 들었던 정보이고 이 정보가 얼마나 중요한것인지 알았기에 동료들에게는 도둑의 왕국은 존재하지 않지만, 나라 곳곳에서 다시 재건을 위해 조용히 활동하는것이라고 동료들에게 알려서 피브씨의 곤란한 입장을 해명해 주었고, 도둑의 왕국 사람들은 아주 선한 사람이라는 걸 알기때문에 더이상 피브씨에게 의심이나 적대적인 생각은 하지 않기로 했다.

 

오늘은 앤트마이어로 향하는 길에 도시를 지키고 있어야할 첨탑은 보기좋게 무너져 내려있었고 직감으로도 이건 드래곤의 소행이구나 라는걸 느낄수 있었다. 일단 첨탑을 지키는 사람들이 죽었는지 살았는지 모르겠지만 사실 나만 아니면 된다는 생각과 안도감으로 별 생각없이 지나쳤다. 그저 빨리 앤트마이어로 도착하길 바랄뿐이었다.

 

아, 우리가 앤트마이어로 향하는 이유는 대주교 할라란이 소녀의 저주를 고쳐줄수 있는 마법사앤트마이어에 있으니 찾아가서 저주를 고쳐 달라느 임무를 받았기때문이다. 대주교 할라란앤트마이어후작에게 물어보면 마법사의 행방을 알수 있다고 했다. 

 

 

5월 13일 앤트마이어

 

앤트마이어 도착후 장비를 재정비 하기위해 대장간에 들려서 장비를 구입하고 시간이 늦어 후작에게는 내일 찾아가기로 결정하고 주점으로 가서 방을 잡아서 쉬기로 했다. 하지만 역시 우리 파티는 사건과 사고가 끊이질 않는다...

 

피브씨가 샤워후 옷을 갈아입고 나오는 소녀크로울리씨의 방의 문을 열고 들어가서 소녀가 그만 비명을 지르고 말았다.

몬스터가 출현할 것을 대비해 편히 쉬지도 못하고 보초를 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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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려주신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으나 열심히 자주자주 써보겠습니다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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