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음슴으로 음슴체
대략 2-3주 전쯤 이었음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잘생긴것까진 아닌데 내스탈인 훈남이 자기 스타일이라면서 번호를 달라는거임!
이게 말로만 듣던 헌팅이구나!!!! 씐난 나는 떨리는 손으로 막 번호를 찍어줌
이제 훈남이가 나한테 번호 찍어주려는데 아나... 그 날따라 가방에 든 책이 왜이리 많은지ㅠㅠ폰이 안 찾아지는거임 ㅠㅠㅠㅠㅠ
그 와중에 내가 타야되는 버스가 오고 내가 안절부절 못하니까 훈나미가 자기가 전화 걸테니 버스타고 폰찾으라고 함
그리고.... 연락은 오지 않았다ㅋ
근데 오늘 친구랑 오랜만에 만나서 이것저것 수다를 떠는데 친구가 어떤 모르는 미친 넘이 전화도 하고 카톡까지 했다고 흥분해서 말을 하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카톡프로필보니까 그 때 그 헌팅남......
너무 씐난 내가 실수로 내 번호가 아니라 친구번호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아워ㅏ츼느트캐베느ㅓㄱ추ㅑㅓㄷ워ㅑ쟅ㅈ느ㅐㅏㄴㅈ트ㅏㅐㅌ느ㅏㅐㅡㅏㅐㅌㄴㅂ
번호 따여도 ASKY^_ㅠ